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DB의 상승세가 거침 없다. 8연승이다.
원주 DB 프로미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88-69로 완파했다. 8연승을 질주했다. 22승13패로 이날 KGC에 패배한 SK를 3위로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치나누 오누아쿠와 김종규가 골밑을 장악했다. 전반 19점 11리바운드를 합작했다. 김현호도 전반에만 야투율 100%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은 전반에만 턴오버를 10개나 범했다. 닉 미네라스가 13점을 올렸으나 턴오버도 3개를 기록했다.
DB는 3쿼터에도 오누아쿠와 김종규의 활약 속에 윤호영과 칼렙 그린이 3점포를 지원하며 10점 내외의 리드를 유지했다. 4쿼터에도 큰 위기는 없었다. 오누아쿠와 두경민이 공격을 이끌며 승부를 갈랐다. 오누아쿠가 26점 9리바운드 5스틸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삼성은 미네라스가 21점으로 분전했다.
[오누아쿠. 사진=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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