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L 비디오판독관이 직접 농구 팬들과 소통한다.
KBL은 28일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시작일인 31일부터 비디오판독 시행 시 대중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을 하기 위해 판독관이 직접 비디오 판독에 대한 안내 및 판독 결과를 설명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KBL은 "종전에 비디오 판독 시 각 구단 장내 아나운서들이 심판들에게 내용을 전달 받아 비디오 판독에 대한 안내 및 판독 결과를 설명했던 것과 달리 5라운드부터는 판정에 대한 중립성과 정확한 상황 설명을 위해 판독관들이 경기장을 찾은 관중에게 직접 안내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KBL은 지난해 12월 31일 '농구영신'매치인 KT-LG전부터 비디오 판독 시 관련 영상을 경기장 멀티 비전을 통해 실시간으로 표출하기로 결정했다. KBL은 "팬들이 재미있는 프로농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KBL 비디오판독관.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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