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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라미란이 '정직한 후보' 관람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 언론시사회가 열려 장유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장동주가 참석했다.
이날 라미란은 "'걸캅스'와는 장르적으로 차이가 있다. 코미디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했다. 되게 진지하게 접근했던 영화였다. 이번 영화는 대놓고 코미디를 표방하는 작품이다. 그런 것에 집중을 했다"며 "정말 최선을 다 해서 웃겨보자는 마음으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열일' 행보의 원동력을 묻자 주상숙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듯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하지 않나. 작품 들어올 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 번쯤은 주인공 해먹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불러주실 때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사실 체력이 부족해서 지방을 많이 축적해두고 있다. 영화 보고 왔는데, 충격적이다. 조금 더 노력하겠다"라며 "감독님은 제가 영화에서 아름답기만을 바랐는데 충격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장 감독은 "아름답길 바란 게 아니다. 3선 국회의원이지 않나. 조사를 해보니 굉장히 오래 메이크업을 하시거나, 지하에 의원 미용실도 따로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3선 정도면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았을까 싶다"며 "그런 면에서 라미란 배우님이 곱게 나와야 하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전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물로, 앞서 '김종욱 찾기'(2010) '부라더'(2017)를 연출했던 장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12일 개봉.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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