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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가수 육중완이 얼굴 하나로 진상을 퇴치한 사연을 밝혔다.
최근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사람들이 겉모습만 보고 오해하는데 정말 여린 분들이다”"며 게스트들을 소개했다. 이때 육중완은 "평소에 무서워서 골목길도 잘 안 다닌다"며 의외의 면모를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얼굴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그는 "어느 날 골목길을 가는데 취객 한 분이 소리를 지르며 지나가고 있었다. 너무 무서워서 긴장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취객이 날 보더니 '어이쿠 죄송합니다' 하며 피해 가더라"고 얼굴 하나로 진상을 퇴치한 사연을 밝혀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개그맨 박명수 또한 "육중완이 생긴 건 골목길로만 다니게 생겼는데 의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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