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조규성과 이동경의 득점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최고의 골 후보에 선정됐다.
AFC는 28일 2020 AFC U-23 챔피언십 베스트골 후보 8개를 선정해 소개했다. AFC는 베스트골 선정을 위한 팬투표를 진행한다.
조규성의 조별리그 이란전 추가골은 베스트골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조규성은 이란전에서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프리킥 결승골을 성공시킨 이동경도 베스트골 후보에 포함됐다. 이동경은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20 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전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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