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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방송인 황광희가 데뷔 전 슈퍼주니어 동해처럼 성형수술을 하려고 했었다고 고백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MBC MUSIC '주간 아이돌'에서 조세호는 동해에게 "아이돌 원조 얼굴 천재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동해는 "말이 안 된다"고 겸손함을 보였고, 황광희는 "2000년대 초반 때 연습생들 사이에서 'SM 연습생 중에 이동해라는 애가 있는데 SM에 들어가려면 저렇게 생겨야 한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증언했다.
황광희는 이어 "내가 SM 연습생 카페에서 사진을 구해 성형수술하려고 병원에 가져갔는데 의사가 '그러다 죽는다'고 그러는 거야. 그래서 그때부터 바다도 동해는 안 갔다"고 마음의 상처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every1, MBC MUSIC '주간 아이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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