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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방송인 김경란과 색소포니스트 노정진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김경란과 호란, 노정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김경란과 호란은 노정진의 공연을 관람한 뒤 노정진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노정진은 김경란에게 "색소폰을 보여드리겠다. 조금 (연주)해보시겠냐"고 제안했다.
노정진은 악기를 가지러 가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이때 호란은 김경란에게 "괜찮으면 둘이 소개시켜주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어떠냐"고 물었다. 이어 "노정진이 미국에서 오래 생활을 했다. 그래서 (과거를) 크게 신경 안 쓴다"고 덧붙였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호란은 "연주자들은 자기 악기를 절대 남한테 주지 않는다. 저만해도 악기가 아무리 무거워도 매니저가 못 들게 한다. 제가 직접 든다"며 "남의 손에 (악기를) 준다는 건 되게 마음을 많이 열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악기를 가져온 노정진은 시범을 보인 뒤 김경란에게 "한 번 불어봐라. 봐 주겠다"고 했다. 김경란은 "이 분이 불었던 걸 내가 불어도 되나"라고 이야기했다. 노정진은 "된다"며 "간접키스를 해도 괜찮을까요?"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잠시 망설이던 김경란은 색소폰 연주에 도전했다. 김경란은 소리를 내지 못했지만, 노정진의 조언에 결국 소리를 내는 데 성공했다.
호란이 자리를 비운 뒤, 김경란과 노정진은 대화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서로의 공통분모를 발견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한편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종료했다. 오는 3월 시즌2로 찾아올 예정이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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