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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이 웨스트햄을 꺾고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3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웨스트햄에 2-0으로 이겼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23승1무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리버풀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피르미누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오리기와 살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바이날둠, 헨더슨, 체임벌린은 중원을 구성했고 로버트슨, 판 다이크, 고메즈, 아놀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리버풀은 전반 35분 살라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에서 리버풀의 오리기가 상대 수비수 디오프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살라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리버풀은 후반 7분 체임벌린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속공 상황에서 살라의 패스를 이어받은 체임벌린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리버풀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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