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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래미 어워즈 5관왕에 빛나는 빌리 아일리시가 2월 9일(현지시간)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특별공연을 펼친다.
아카데미 위원회는 29일(현지시간) 빌리 아일리시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스페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아일리시는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K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최우수 신인’ 등 주요 부문 4개상을 석권했다.
한 가수가 그래미 본상 전 부문을 독식한 것은 1981년 크리스토퍼 크로스(69) 이후 39년 만이다. 아일리시는 10대의 나이에 이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최우수 팝 보컬 앨범’까지 5개 부문을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2016년 사운드클라우드에 데뷔 싱글 'Ocean Eyes'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EP 앨범 'Don't Smile at Me', 정규 데뷔 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 를 발매했다.
특히 이 앨범으로 빌보드 200 1위를 거머쥐는 등 큰 사랑을 받았으며 '배드 가이'는 현재까지도 차트를 지키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아일리시는 8월 23일 서울에서 두 번째 내한공연을 펼친다.
[사진 = 아카데미 SNS,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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