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터밀란이 피오렌티나를 꺾고 코파 이탈리아 4강에 올랐다.
인터밀란은 30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9-20시즌 코파 이탈리아 8강전에서 피오렌티나에 2-1로 이겼다. 인터밀란은 나폴리와 4강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에릭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1분 산체스 대신 교체 투입되어 데뷔전을 치렀다.
인터밀란은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루카쿠와 마르티네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산체스, 바렐라, 베시노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영과 칸드레바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바스토니, 라노치아, 고딘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한다노비치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인터밀란은 전반 44분 칸드레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칸드레바는 마르티네즈의 어시스트를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피오렌티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피오렌티나는 후반 15분 카세레스가 헤딩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인터밀란은 후반 22분 바렐라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발렐라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인터밀란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