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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 드림즈 대 바이킹스 연습경기를 지켜보는 배우 남궁민, 박은빈, 이대연의 모습이 포착됐다.
'스토브리그'에서 남궁민, 박은빈, 이대연은 각각 드림즈 신임단장 '우승 청부사' 백승수, 국내 최초 여성이자 최연소 운영팀장 '행동파' 이세영, 지난 시즌 준우승팀 바이킹스 단장 김종무 역을 맡아 역할에 녹아드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깊은 연기 내공을 증명하며 극의 활력을 높이고 있다.
매번 남궁민에게 당했던 이대연이 이번에는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드림즈 갓투수 강두기(하도권)와 바이킹스 슈퍼타자 임동규(조한선)는 어떤 세기의 대결을 펼치게 될지 초미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와 관련 남궁민, 박은빈, 이대연이 쾌재, 환호, 씁쓸, 당황 등 시시각각으로 급변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극중 관객석에 자리 잡은 드림즈 백승수 단장, 이세영 팀장과 바이킹스 김종무 단장이 경기를 지켜보며 엎치락뒤치락 '예측 불가 표정'을 짓는 장면이다. 백승수와 김종무는 대화를 나누며 경계심 풀지 않는 면모를, 이세영은 두 사람을 지켜보며 불안한 눈빛을 드리운다.
또한 백승수는 심각한 표정을 보이다가 순식간에 설핏 미소를 짓고, 이세영은 긴장된 얼굴과 결연한 표정까지 총천연색 표정을 지어낸다. 여기에 김종무 역시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한탄을 하다가도, 벌떡 일어나 환호를 지르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반전미를 보였던 상태. 세 사람의 표정만으로는 전혀 예측 불가인 드림즈 대 바이킹스의 연습경기 결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난 1월 중순 송도 LNG 종합 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촬영됐다. 제작진은 "남궁민과 박은빈, 이대연은 촬영장에서 항상 웃음을 띤 얼굴로 스태프들을 편안하게 이끄는 베테랑 배우들:이라며 :남궁민, 박은빈, 이대연의 디테일한 표현력이 빛을 발한 드림즈와 바이킹스의 전지훈련 연습경기 장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12회는 31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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