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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다미가 데뷔 후 첫 드라마로 이태원 클라쓰’를 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JTBC ‘이태원 클라쓰’ 제작발표회에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김성윤 감독, 조광진 작가가 참석했다.
영화 ‘마녀’의 차기작이자 데뷔 이후 첫 드라마로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하게 된 김다미는 “웹툰으로 먼저 보게 됐는데, 웹툰을 보자마자 3시간 만에 금방 읽었다. 그만큼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조이서라는 캐릭터도 전에 보지 못한 캐릭터라고 느껴져서 연기를 하게 된다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로 밝혔다.
이어 “물론 어려움도 많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독님이 저만의 조이서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제안해주셔서 도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원작자가 직접 대본을 집필한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31일 밤 10시 50분 첫방송.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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