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글라바' 유재환 "멤버들의 음악 선생님? 윤도현"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자신의 음악 선생님으로 윤도현을 선택했다.

30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된 SBS FiL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 제작발표회에 가수 윤도현, 산다라박, 산들, 김재환, 유재환, 걸그룹 모모랜드 주이, 백정인PD, 이상수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에서 유재환은 자신의 음악 선생님은 누구냐는 질문에 "우리들이 미얀마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었다면 우리 멤버들에겐 윤도현이 좋은 선생님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우리를 이끌어 주면서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줬다. 특히 인생에 관련한 조언을 해주셔서 사람으로서 성장하게 됐다. 최고의 선생님"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는 오는 2월 6일 오후 8시에 첫방송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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