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하정우가 드라마 '수리남'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하정우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2월 5일 영화 '클로젯' 개봉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정우는 최근 화제를 모았던 안방극장 복귀 소식에 대해 얘기했다. 절친한 윤종빈 감독과 손잡고 드라마 '수리남'을 선보일 전망. 이는 지난 2007년 드라마 '히트' 이후 첫 드라마 출연이다.
그는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지만 특별한 의미는 없다. 플랫폼만 달라졌을 뿐"이라며 "'수리남'의 스토리를 두 시간 짜리 영화로 풀어내는 것보다 드라마 형식으로 푸는 것이 재밌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정우는 "10부작으로 편성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수리남'은 케이블채널 tvN 편성을 논의 중에 있다.
한편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 이나(허율)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 나선 아빠 상원(하정우)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 경훈(김남길)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