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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테이가 최대치 역으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프레스콜이 열려 배우 박정아, 김지현, 온주완, 오창석, 뮤지컬배우 최우리, 마이클 리, 이경수, 정의제, 가수 테이, 보이그룹 빅스 멤버 혁이 참석했다.
초연 당시 장하림을 연기했던 테이는 이날 최대치를 맡은 데 대해 "대치라는 인물이 이해받기 쉽지 않은 인물인데 왠지 정이 많이 갔다. 무대에서도 대치가 외롭겠지만 뜨겁게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덧붙여 그는 "새로 준비할 때 제의를 받고 하고 싶었던 욕구도 잘 맞아서 외로워 보였던 대치를 선택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초연된 '여명의 눈동자'는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전쟁 직후 겨울까지의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을 배경으로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그려낸 뮤지컬로, 오는 2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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