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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제작진이 '0시의 살인마'사건의 범인 조필두와 배우 옥택연, 이연희의 만남을 담은 스틸 컷을 30일 공개했다.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지난 방송에서 예언가 태평(옥택연)은 생매장의 위기 속에서 구해낸 미진(최다인)에게 닥친 또 다른 죽음을 예견했다. 그리고 준영(이연희)의 아버지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 사건의 범인 조필두를 검거하는 도중 사망한 형사였다는 것과 당시 열 살이었던 그녀는 미진의 아빠인 준희(박원상)가 쓴 기사로 아버지의 시신 사진을 보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사실도 밝혀졌다.
국과수 법의관 구도경(임주환)의 두 얼굴도 드러났다. 그가 바로 태평이 예견한 미진의 또 다른 죽음 속 살인마였던 것. 여기에 태평과 도경이 과거에 인연이 있었다는 것이 암시되면서 세 사람 관계에 본격적인 서막이 올랐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옥택연과 이연희의 새로운 공조 수사를 예고하고 있어 흥미를 배가한다. 이들의 공조 수사의 첫 걸음이 다름 아닌 20년 전 발생했던 ‘0시의 살인마’ 사건의 범인인 조필두(김용준)가 수감되어 있는 교도소를 찾아간다는 것이 드러나 호기심을 자극한다.
30일 오후 밤 8시 55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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