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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사냥의 시간' 배급사인 리틀빅픽처스 측은 3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우려가 커지며 '사냥의 시간' 쇼케이스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너른 마음으로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추후 발표 예정인 쇼케이스 초대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예매권 1인 2매로 대체하여 전달 예정이다"며 대안도 함께 덧붙였다.
오는 2월 5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쇼케이스 행사에는 윤성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제훈, 안재홍, 박정민, 최우식, 박해수 등이 참석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이른바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연예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팬미팅, 공연 등이 줄줄이 취소됐고 음악 프로그램은 방청객이 없이 녹화를 진행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등 대책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에 따라 '사냥의 시간' 측도 인파가 몰리는 행사 특성을 고려해 논의 끝에 쇼케이스를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31일 오전 열리는 제작보고회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30일(현지시간) 이른바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또 국내에서는 전체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 이 중 여섯 번째 환자는 세 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인물로, 국내서 첫 2차 감염자다.
이하 리틀빅픽처스 측 입장 전문.
2월5일 (수) '사냥의 시간' 쇼케이스 취소 안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우려가 커지며
'사냥의 시간' 쇼케이스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후 발표 예정인 쇼케이스 초대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예매권 1인 2매로 대체하여 전달 예정입니다.
이벤트 참여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리며
당첨자는 DM으로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사진 = 리틀빅픽처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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