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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김광현, "팬분들 덕분에 꿈 이룰 수 있었다" (일문일답)

시간2020-01-31 08:12:37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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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고동현 기자] "팬 분들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팀의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했다. 김광현은 소속팀 캠프가 시작하기 전까지 자신의 오랜 소속팀이었던 SK 와이번스 선수들과 함께 훈련한다.

2007년 프로 데뷔 후 자타공인 SK 에이스로 활약한 김광현은 2020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세인트루이스와 2년 800만 달러(약 95억원), 최대 1100만 달러(약 131억원)에 계약했다.

이날 취재진과 만난 김광현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 줄 몰랐다. 역시 메이저리그인 것 같다"라고 웃은 뒤 "아직 미국에서 야구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살짝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더 잘해서 더 많은 관심 받아야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다음은 김광현과의 일문일답.

-메이저리그의 경우 시범경기 첫 날부터 전력투구할 수 있는 몸 상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2월 22일에 첫 시범경기라고 통보를 받았다. 그날 첫 실전투구를 할 수 있도록 하려면 오키나와에서 하프피칭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역순으로 계산해서 2월 22일에 나갈지 안나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날 던진다면 1~2이닝 던질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고 있다"

-경쟁에 초점을 맞춘 준비는 오랜만이다

"신인 때 생각이 많이 났다. 많은 관심을 받았고 부담감으로 작용해서 경기력에 이상이 생겼던 것 같다. 세월도 흘렀고 관심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두번의 실수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는 즐길 때인 것 같다. 실력으로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전망도 많이 나오는데

"어떤 것도 신경쓰지 않고 나는 내 할 것만 하면 집중하면 될 것 같다. 무슨 일이 생길지는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가서 제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하려고 한다. 너무 기대도 하지 않고, 또 너무 내 자신을 약하게 생각하지도 않고 제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최근에 최창원 구단주와 식사를 했다

"축하한다고 해주셨고 '가서 잘했으면 좋겠다', '출장 가면 놀러가겠다'라고 하셨다. 내가 잘해야 놀러오시지 않을까(웃음)"

-선발 경쟁에 대한 자신감은?

"일단 스프링캠프에서는 선발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따라 선발이 될지 불펜이 될지 모르겠지만 우선은 내가 그동안 해왔고 자신있는 보직은 선발이기 때문에 최대한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수 있게 하겠다"

-팀이 원하면 어디든 나서겠다고 했다

"팀에서 필요하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 SK에서 뛸 때도 중간에서 던질 때도 있었다. 팀이 필요하면 어느 위치에서든 최선을 다하는 것이 프로라고 생각한다"

-류현진과 오키나와에서 훈련을 함께 했다

"(류)현진이 형이 처음 미국에 갈 때는 어려서 본인은 '몸도 안 만들고 가서 많은 꾸중도 듣고 질타도 받았는데 너는 좀 낫다'라고 농담도 했다. 미국 생활에대한 얘기를 많이 해줬다.

사실 이전까지는 현진이 형과 친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물어보는 사이는 아니었다. 이번 기회로 더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개인 훈련 도중 서로 이야기할 시간도 많이 있었다. 그동안은 깊은 얘기 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에 뜻깊은 시간 보내고 왔다"

-SK 선수단과 마지막으로 하는 시간이다

"조금 마음이 그럴 것 같다. 13년 동안 계속 캠프에서 같이 운동하다가 다른 팀으로 가게 됐다는 그런 게 있는 것 같다. 헤어질 때 마음이 섭섭할 것 같다"

-힐만 전 감독(현 마이애미 말린스 주루코치)이 있는 팀 역시 플로리다에 캠프를 차린다

"작년에도 SK 캠프지에 오셨다. 그동안 감독님 다섯 분 정도를 모셔봤지만 힐만 감독님 계실 때만큼 감독님 방에 그렇게 편하게 들어간 적 없는 것 같다. 1년에 6~7번씩 면담을 위해 들어갔다. 사실 면담보다는 대화 형식의 말을 했다. 선수를 편하게 해주셨다. 거기서 만나도 편할 것 같고 반갑게 인사할 것 같다"

-등번호 33번을 선택한 이유는?

"우선 남은 등번호를 받았다. 다른 선수가 29번을 달고 있는 상황에서 내가 고집할 이유도 없다. 입장을 바꿔서 내가 29번을 달고 있을 때 신인이 와서 달라고 하면 조금 그럴 것 같다. 미국에서는 신인이라고 생각한다. 29번을 달라고 요청하는 거 자체가 조금 그렇지 않나.

남은 번호 중 33번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작년까지 투수코치님을 하셨던 손혁 감독님이 추천해주셨다. 전화를 드려서 등번호 쭉 부르고 어떤 번호가 가장 좋은지 물어봤다. SK 계실 때도 등번호 잘 찾아서 의미부여를 해주셨던 분이라 전화를 드렸다. 이번에 33번을 골라주 셨고 나 역시 제일 마음에 들었다"

-루키 시즌 신경 쓰는 기록이 있다면

"선발 로테이션 들어간다면 안 거르고 던지는 게 첫 번째다. 여러 생각할 필요 없이 한국에서처럼 팀이 나가서 던지라고 하면 던지고 내려가야 할 때는 내려가면 될 것 같다. 팀에 가장 이득이 될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게 내가 살아남는 법이라고 생각한다"

-시즌 마치고 돌아올 때 어떤 성과 얻고 싶은지?

"들어올 때도 이런 인파가 모였으면 좋겠다. 희망사항이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성적을 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웃음). 이 정도 또 오시면 금의환향이라고 생각한다. 귀국할 때도 이렇게 많이 와주시면 좋겠다"

-야구팬들에게

"팬분들 덕분에 이렇게 메이저리그에 가게 됐고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그분들 덕분에 개인적인 꿈을 이룰 수 있었다. '김광현은 정말 열심히 한다'라는 생각과 함께 젖먹던 힘까지 던진다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하겠다. 설렁설렁하지 않는, 야구장에서 최선 다하는 선수로 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김광현. 사진=인천공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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