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의 시간' 최우식 "제가 가장 막내…형님들 덕분에 절친 케미 살아"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최우식이 영화 '사냥의 시간' 팀과 끈끈한 우애를 자랑했다.

3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선 영화 '사냥의 시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윤성현 감독과 출연 배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우식은 "제가 가장 막내인데, 극 중에선 형들과 친구 관계다"라며 "진짜 친구처럼 보여야 했다. 그런데 그건 제가 노력한 건 아니고 형님들이 현장에서 정말 잘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 형님들 덕분에 제가 맡은 기훈 역할이 잘 만들어질 수 있었다"라며 "감독님도 저희와 나이대가 비슷해서 친구처럼 지냈다"라고 전했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물이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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