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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류현진은 건강하면 엘리트 투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이번 스토브리그 전력 보강을 '성공적'이라 결론을 지은 한 미국 매체의 평가다.
미국 메이저리그 소식을 다루는 '베이스볼 에센셜'은 31일(한국시각) 토론토의 전력 보강에 대해 평가했다.
토론토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셰트, 카반 비지오,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등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로 가득하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포지션 플레이어다.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지적을 받은 선발투수진을 보강해야 하는데 토론토는 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가장 큰 결실은 역시 류현진을 영입한 것이다. 류현진은 4년 총액 8000만 달러에 토론토와 손을 잡았다.
'베이스볼 에션셜'은 "젊은 라인업을 보완하는 방법은 뭘까? 선발 로테이션을 채우고 다이아몬드 주위의 구멍을 메울 수 있는 훌륭한 베테랑 투수들을 데려오는 것이다. 토론토는 이번 오프시즌에 두 가지를 모두 해냈다"라면서 토론토가 류현진, 태너 로어크, 체이스 앤더슨 등 선발로테이션을 보강할 투수들을 영입하고 내야수 트래비스 쇼를 잡은 것 역시 언급했다.
이 매체는 특히 류현진에 대해서는 "류현진은 지난 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부상이 그의 경력을 괴롭혔지만 그가 건강할 때는 엘리트 투수다"라고 호평했으며 류현진이 강속구는 없지만 80마일 후반대에서 90마일 초반대를 형성하는 패스트볼과 오프 스피드 피치로 타자들을 현혹시키는 투구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서두에서는 "토론토는 가장 흥미로운 4위팀"이라고 소개할 만큼 성공적으로 전력을 보강한 토론토는 올 시즌 지켜봐야 할 팀으로 꼽았다. 과연 토론토는 올해 반등할 수 있을까.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강팀들이 몰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해 쉽지 않은 레이스가 예상되지만 토론토가 흥미를 일으키는 팀인 것은 사실이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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