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준용이 또 한 번 마이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프로농구 주관 방송사 스포티비(SPOTV)는 "지난 22일 'Voice of KBL' 주자로 나섰던 최준용(서울 SK)이 또 한 번 마이크를 차고 시청자를 만난다"라고 31일 밝혔다.
최준용은 2월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DB와의 경기에 마이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공동 선두와 3위에 올라 있는 상위권팀간 맞대결이기도 하다.
스포티비는 "우승 후보 두 팀간의 맞대결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이번 경기지만,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팬들의 흥미를 유발할 전망이다"라며 최준용의 마이크 착용을 알렸다. 최준용은 앞서 22일 인천 전자랜드전에서 처음 마이크를 착용하고 경기를 치른 바 있다.
스포티비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도입된 'Voice of KBL'은 마이크를 차고 경기에 나서는 선수와 감독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각 인물을 팔로잉하는 전담 카메라까지 배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자평했다.
이어 "특히 SK의 경우 구단 차원에서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문경은 감독을 필두로 최준용도 마이크 착용에 나섰고, 오는 7일 경기에는 김선형의 목소리까지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또 스포티비는 "일각에서는 선수의 경기력 저하를 우려하기도 한다"라며 "하지만 최준용은 마이크를 차고 경기에 나선 지난 22일 전자랜드전에서 14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수훈 선수로 선정되는 활약을 선보였다"라고 경기력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스포티비는 "경기 중 활발한 의사소통은 물론 휴식시간에도 넘치는 흥을 보여줬던 최준용이 우승 경쟁팀인 DB와의 만남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까"라고 전하며 마이크를 찬 최준용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최준용.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