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서장훈 측 "김용호 전 기자 사생활 폭로? 사실 확인 중"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김용호 전 연예부 기자가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의 사생활 폭로를 예고해 파장이 일고 있다.

김용호 기자는 지난 29일 유튜브 '김용호연예부장' 채널을 통해 "서장훈 씨에 관련된 제보를 해주신 분을 어제 만나 2시간 동안 이야기했다"며 "받은 제보를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밤새 고민하다 여러분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용호 기자는 "과거에도 서장훈 씨에 대한 제보가 있었는데 또 제보가 왔다"며 "'본인만 잘난 줄 안다', '굉장히 까칠하다'라는 반응이 많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용호 기자는 "그 분의 주장을 이야기할 수 있지만 신중하려 한다. 서장훈 씨의 입장을 들어보고 싶다"면서 "서장훈 씨가 간접적으로 입장을 전해왔다. 본인은 사실이 아니라고 하겠지만, 김건모 씨의 경우처럼 수사가 이뤄지고 법정공방이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용호 기자의 이같은 폭로 예고에 대해 서장훈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31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사실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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