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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말도 안 되게 안 들어갔다."
LG 강병현이 31일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서 3점슛 3개 포함 17점을 올렸다. 경기 초반 강력한 외곽포에, 종료 직전 결정적 우중간 중거리포를 작렬했다. 다만 2점 앞선 경기종료 19.6초전에는 ㅈ유투 2개를 모두 놓치며 아찔한 순간도 맞이했다. 결국 팀 승리로 한 숨 돌렸다.
강병현은 "수비와 리바운드부터 신경을 쓰려고 했다. 리바운드가 잘 안 됐지만, 막판에 라렌이 중요한 득점을 많이 해줘서 이겼다"라면서 "자유투 2개를 막판에 모두 놓쳤는데, 1구가 빠졌다. 2구를 짧게 쏴야겠다 생각했는데 말도 안 되게 안 들어갔다. 큰일 났다 싶었다. 오리온 공격할 때 재석이 포스트업도 버텨야겠다는 생각만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최근 활약에 대해 강병현은 "스스로 자신감이 붙었다. 3점슛뿐 아니라 미드레인지슛, 레이업슛 모두 자신 있게 던졌다. 자연스럽게 몸도 풀렸다. 득점 뿐 아니라 어시스트를 해서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그러면서 더 적극적으로 공격을 한다"라고 말했다.
오리온의 스위치디펜스에 대해 강병현은 "투맨게임을 하니 스위치를 하더라. 미스매치가 나오면 터치 스위치를 했는데, 공격이 뻑뻑했다. 하프타임에는 미스매치 난 사람에게 바로 연결하라는 감독님 지시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강병현은 최고참이다. 그는 후배들에게 "실수를 해도 되니 자신 있게 하자고 말한다. 경기를 할 때 눈치를 보지 말고 편안하게 하라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강병현.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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