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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토론토)이 자체 평가전을 통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B볼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시뮬레이션 경기에 선발 등판, 3⅔이닝 3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공은 50개 던졌다.
토론토에서의 첫 시즌을 준비 중인 류현진은 토론토 소속 마이너리거들을 상대로 구위를 점검했다. 토론토언론 ‘토론토선’의 롭 롱리 기자는 SNS를 통해 “류현진은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견고한 투구를 보여줬다”라고 남겼다.
토론토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기대를 받고 있는 류현진은 지난달 28일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시범경기에 첫 등판,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했다. 2번째 등판은 오는 10일 탬파베이 레이스 또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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