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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메인 보컬 정국의 솔로곡 '시차'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의 수록곡이자 정국의 솔로곡 시차가 빌보드 재팬 '톱 다운로드 송(Top Download Songs)', '톱 스트리밍 송(Top Streaming Songs)에 올랐다.
빌보드 재팬에 따르면, 시차가 '톱 다운로드 송, 톱 스트리밍 송'에 각각 97위, 79위에 랭크됐다.(한국시간: 3월 5일 기준)
특히 톱 다운로드 송에는 맵 오브 더 솔 : 7의 타이틀 곡 'ON'과 시차, 2곡만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일(현지시간) 시차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도 84위에 타이틀 곡 'ON' 다음으로 높은 순위로 올랐다. 이는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 세븐)의 개인 솔로곡 중 가장 높은 1위의 성적이다.
이어서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위도 차지했다. 이 역시 ‘맵 오브 더 솔 : 7’에 수록된 개인 솔로곡 중 1위의 성과이다.
미국의 '포브스'에 의하면 '온'은 첫 주 8만 6천회, 시차가 1만 9천회 다운로드 되었다.
'차트데이터'는 방탄소년단이 에드 시런 이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상위에 2곡('ON' 1위, 'My Time' 2위)을 랭크한 최초의 그룹이자 두 번째 기록자라고 전했다.
정국의 솔로곡이 타이틀곡과 함께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의 빌보드에서 그룹의 또 다른 기록 경신에 기여한 점에 큰 의미도 더해진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시차'로 미국, 일본 빌보드의 다운로드, 스트리밍, 핫100,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동시에 진입한 유일한 멤버로 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솔로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사진출처 =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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