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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태사자 김형준이 외국어 자신감을 뽐냈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지구방위대'에는 공항철도 업무를 체험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와 김형준은 서울역 고객 응대 서비스 담당 업무를 위한 면접에 참여했다. 인사 담당자는 "직통열차는 외국인 이용자가 70% 이상이다. 때문에 외국어 구사 능력도 함께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준은 "제 어필을 하자면 저는 4살 때부터 7살 때까지 영국에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일본 분이시고, 대학교는 불어과를 나왔다. 친절과 미소는 저의 트레이드 마크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구라는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며 영어로 자기소개를 했다. 하지만 더듬더듬 영어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 담당자는 두 사람의 자기소개를 듣고 난 뒤, 김형준을 스카우트했다. 하지만 김형준은 바디 랭귀지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해 폭소케했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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