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희, 팬들과 세 번째 기부…대구에 생필품 지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우먼 겸 트로트 가수 김나희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나희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기부는 다른 연예인분들에 비해 소소할 수 있지만 저와 제 자랑스러운 팬분들의 세 번째 기부라서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라며 글을 남겼다.

이어 "대구의료원 대외협력팀과 연락이 닿아 가장 필요하다고 하시는 생필품들을 보내드렸습니다. 고생하시는 의료진들 그리고 코로나와 싸우는 많은 분들 , 우리 모두 힘냅시다!!"라며 "현재 마트 배달조차 힘든 상황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던 걸로 압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내 팬분들 최고예요.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나희와 팬들이 기부한 라면, 음료수 등의 모습이 포착돼 있다.

한편 김나희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나희 인스타그램]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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