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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올랜도 블룸(43)과 케이티 페리(35)가 일본 결혼식을 연기했다고 5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이 보도했다.
관계자는 피플과 인터뷰를 통해 “둘은 올 여름 150명의 하객과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케이티 페리는 임신하고 결혼하는 것에 대해 무척 흥분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결혼식에 관련한 모든 디테일한 사항을 함께 논의하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케이티 페리는 SNS에 신곡 ‘Never Worn White’ 뮤직비디오 클립을 공개했다. 흰색 드레스를 입은 그는 노래를 부르는 도중에 양손으로 배를 만졌다.
이 모습을 두고 임신설이 제기됐다. 미국 현지에선 케이티 페리의 배를 ‘베이비 범프(baby bump. 봉긋한 배)’로 불렀다.
그는 5일(현지시간) 시리어스XM과 인터뷰에서 “우연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계획된 임신 사실을 전했다.
이어 “우리 둘 모두 인생의 새로운 휴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지난 2016년부터 교제해오다 2017년 헤어졌다. 지난 2018년 재결합 소식을 알리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14일 발렌타인데이에 약혼했다.
[사진 = AFP/BB NEWS, 피플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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