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도깨비' 공유·이동욱 언급…"스타일이 달라" ('미우새')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보이그룹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가 케이블채널 tvN드라마 '도깨비'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공유와 이동욱의 얘기를 꺼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엔 육성재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서장훈은 육성재에게 "'도깨비 찍을 때 공유 씨와 이동욱 씨가 선배였는데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육성재는 "두 분 다 너무 잘 챙겨주셨는데 스타일이 달랐다. 공유 형님 같은 경우엔 아버지처럼 묵묵하게 챙겨주시고, '성재야. 밥 먹어' 이렇게 말을 툭툭 던지신다"고 답했다.

이동욱에 대해선 "동욱 형님은 반대로 엄마같다. 저한테 '너 모니터 했는데 진짜 예쁘게 잘 생겼다'는 말도 서슴없이 해주시고, '지금도 멋있는데 눈동자를 45도 밑으로 해봐라'라는 말처럼 디테일하게 설명을 해주셨다"고 차이점을 밝혔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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