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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기생충’을 번역한 달시 파켓이 한 달 수입을 공개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영화 ‘기생충’ 번역가 달시 파켓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가 ‘직업의 섬세한 세계’의 시그니처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질문했다. 박명수는 “달 작가님은 한 달 수입 어떻게 되시는지. 번역이라고 생각하고 표현해달라”고 말했다.
달시 파켓은 “사실 달마다 왔다 갔다 한다. 많이 들어올 때가 있고 안 들어올 때가 있고. 평균적으로는 한 달에 작품 두 편 정도 하면 괜찮게 편하게 살 수 있다”고 답했다.
박명수가 “어느 정도 편하게 사는 거냐. 일주일에 한 번씩은 한우 투 플러스로 드실 수 있냐”고 질문하자 달시 파켓은 “애들도 둘 있으니까. 번역도 하고 강의도 하고 일 굉장히 많이 하고 있다. 그렇게 남는 돈이 많이 없다. 그렇게 열심히 해도”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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