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은지원 "초등학교 때 전교 1등도 했지만…조기 교육 실패"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젝스키스의 은지원이 초등학교 성적을 자랑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그룹 젝스키스의 은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의 어머니는 "우리 딸이 젝스키스의 완전 팬이다. 그래서 자기 엄마 일상보다 젝스키스의 일상을 더 잘 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알고 있다"며 "올해로 43살이다"고 말했다.

또 은지원은 "다들 제가 '미우새'에 잘 어울린다고 하시는데 너무 사랑만 받는다"고 라고 자랑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미운 짓을 많이 할 텐데"라고 말했고 신동엽도 "언뜻 생각나는 게 몇 개 있는데"라고 덧붙여 은지원을 긴장하게 했다.

그러나 은지원은 "의외로 저는 전교 1등도 해봤다. 여의도 초등학교에서 4학년 때 전교 1등했다. 어렸을 때부터 조기 교육의 실패다. 올 수였다. 고등학교는 안 갔다. 그래서 조기교육 실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