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에서 코로나 19가 확산되는 가운데 디즈니가 ‘블랙 위도우’ 개봉을 연기했다.
디즈니는 17일(현지시간) ‘블랙 위도우’의 개봉을 무기한 연기했다. 언제 개봉일을 다시 정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 미국은 비상 상황이다. 리걸 시네마 AMC 씨어터 등 미국의 극장은 대부분 폐쇄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 말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앞서 디즈니는 ‘뮬란’ ‘엑스맨:뉴 뮤턴트’ 등의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블랙 위도우’ 뿐 아니라 ‘더 퍼스널 히스토리 오브 데이비스 카퍼필드’ ‘우먼 인 더 윈도우’ 등의 개봉도 뒤로 미뤘다.
한편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과거가 예고되어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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