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중국 프로축구팀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국 소후닷컴은 18일(한국시각) 중국 광둥성 보건당국의 발표를 전하며 '메이저우 하카 소속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도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중국 프로축구 2부리그 메이저우 하카에서 활약하고 있는 도리는 소속팀의 태국 전지훈련을 소화하는 등 한달 가량 팀 훈련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리는 중국 프로팀 소속 선수 중 첫번째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중국 슈퍼리그는 지난 2월 개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리그 개막이 연기됐다. 중국축구협회는 4월 중순 슈퍼리그 개막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도리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변수가 발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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