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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배우 최송현의 남자친구 다이버 이재한이 최송현의 어머니와 정식으로 첫 만남을 갖는다.
지난 방송에선 최송현과 이재한은 제주도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최송현은 부모님에게 이재한과 결혼 선언을 했던 때를 떠올렸고, 이재한은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배려 깊은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모았다. 또한 이재한과 최송현 어머니의 만남까지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최근 촬영 당시 최송현은 이재한을 어머니에게 정식으로는 처음 소개하는 자리라, 약속장소에 가기 전 만반의 준비를 했다. 최송현의 어머니에게 무한 신뢰를 드리겠다는 각오로 신뢰의 상징 네이비 정장과 블루 셔츠를 입고 거울 앞에 선 이재한과 지켜보는 최송현의 눈빛은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재한은 최송현 몰래 어머니만을 위한 깜짝 선물까지 준비했다. 꽃가게에서 자신의 태블릿 PC를 꺼내 준비한 것을 보여줬는데, 꽃가게 직원마저 "이렇게 준비하신 분 처음 봤어요"라며 크게 놀랐다.
최송현은 자신과 어머니를 위한 남자친구의 정성과 진심에 감동해 "오빠 오늘 좀 찡했어"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항상 듬직하고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준 이재한은 약속 장소에 가까워질수록 안절부절 못하며 여러 번 인사 리허설을 하는 등 긴장했다.
23일 밤 11시에 방송.
[사진 =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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