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전 권투선수 장정구가 이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장정구는 "88년도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파트 중도금 받는 날짜에 그 돈이 내 통장으로 안 들어왔다. 지금은 금융 실명제잖아. 그때는 실명제가 아니었거든. 전 부인이 그 돈을 받아서 다른 데로 입금시켜 놨더라고. 나중에 알았다"고 전 부인과 이혼하게 된 이유를 설명한 장정구.
그는 "결혼할 때 장모가 사위한테 예단이라고 하던가? 신부 쪽에서 신랑한테 주는 돈. 장모가 나에게 그 돈을 빌려 달라던 사람이다. 내가 그걸 받으려고 했겠냐? 그건 아니잖아. 그런 것들이 많아"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