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뮤지컬 '프리스트'가 코로나19 확산을 염려해 프레스콜 행사를 취소했다.
'프리스트' 제작사 ㈜창작하는공간 측은 27일 "4월 2일 3시 진행 예정이었던 뮤지컬 '프리스트'의 프레스콜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서울시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력한 협조 공지가 내려온 바, 많은 매체가 참석하는 홍보 행사인 프레스콜을 취소하게 됐다"며 "차후 별도의 홍보 행사 예정 시, 다시 안내 해 드리도록 하겠다"며 "코로나 19사태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며, 모든 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프리스트'는 국내 뮤지컬 무대에서는 흔히 다루지 않았던 구마예식을 전면으로 세운 뮤지컬로 리얼리티 중심의 서사가 아닌, 비현실적인 이야기의 무대를 구현했다. 5월 31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공연한다.
[사진 = 창작하는공간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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