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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네티즌들이 공대 환상 심어주는 공대 출신 스타로 배우 강동원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공대 환상 심어주는 공대 출신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강동원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2,693표 중 664표(24.7%)로 1위에 오른 강동원은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공부하던 중 모델계에 입문하며 연예인이 되었다. 대학 시절 학교 축제 때 강동원이 기계과 주점에서 안주를 만들어 다른 과 주점이 다 망했다는 후기는 온라인에서 매우 유명하다.
2위로는 642표(23.8%)로 배우 하석진이 선정됐다. 역시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하석진은 대표적인 공대 출신 미남스타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기계에 능해 전현무가 가전제품 관련 문제가 생길 시 가장 먼저 연락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3위에는 309표(11.5%)로 배우 임시완이 꼽혔다. 임시완은 부산에서 기계공학을 공부하던 중 '친친가요제'에 입상했고,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퇴한 뒤 '제국의 아이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 외에 모델 주우재, MC 노홍철, 배우 남궁민 등이 뒤를 이었다.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익사이팅 디시]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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