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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종합] "만약 女유명인이 그랬다면…" 버벌진트, 'n번방' 관련 男 사망 축하→성희롱 가사 논란에 심경 고백

시간2020-04-14 00:00:01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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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래퍼 버벌진트가 텔레그램 'n번방' 참여자 중 한 명이었던 20대 남성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자 축하의 의미로 "기쁘다"고 발언해 도마 위에 올랐다.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 공유, 금전전 이득을 취해 사회에 파장을 일으킨 추악한 범죄자들이지만 버벌진트가 이를 비난할 자격이 있느냐는 지적이다. 이에 그는 자신의 과오를 인정했다.

버벌진트는 12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기사 하나를 캡처해 게재했다. 기사엔 'n번방' 음란물을 가지고 있던 A씨가 음독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난 10일 다시 극단적 선택을 해 사망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버벌진트는 "기쁘다. 몇 명 더 사망하면 기념곡 냅니다. 신상 공개도 갑시다"라고 적었다.

'n번방' 사건은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 및 유포해 여성을 성노예로 삼은 대규모 성범죄 사건이다. 피해자 중엔 미성년자도 다수. 연예계를 비롯해 정치계 인사들도 'n번방' 사건에 대해 빠르고 엄중한 수사를 촉구할 만큼 전국민적인 공분을 자아낸 사건으로 파생방인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과 공범 2명은 재판에 넘겨졌다.

이 가운데, 지난달 전남 여수경찰서를 찾아가 'n번방'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자수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의 휴대전화에는 아동 음란물 등 340장의 사진이 발견됐다. 그는 자수한 이유에 대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검거되면서 n번방 사건 관련 음란물 소지자 처벌을 촉구하는 여론이 높아지자 불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조사 과정에서 음독 사실을 털어놓은 A씨는 이후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퇴원한 지 얼마 안 돼 목숨을 끊었다. 버벌진트는 이러한 A씨의 선택을 두고 "기쁘다"고 감정을 표현한 셈이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n번방' 사건 참여자들에게도 "더 가자", "부고 좀 듣자"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끔찍한 성 범죄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처벌 수위가 낮을 것으로 전망되자 버벌진트의 거침없는 발언이 다수의 공감을 받았다. 그러나 "사망 사건을 두고 유명인이 기쁘다고 표현하는 건 경솔하다" 등이라며 버벌진트를 비난하는 이들도 있었다.

특히 일부 네티즌은 버벌진트의 지난 2016년 음주운전 전력을 언급하며 "이런 말 할 자격이 있냐"라고 했고 버벌진트는 "(이제는) 안 해요"라고 댓글로 응수했다. 그러나 과거 그가 발표했던 노래 가사들이 다시 발목을 잡았다.

2015년 발표한 '90년대로부터'와 2009년 발표한 '달리자'가 문제. 당시 버벌진트는 가사를 통해 '암캐', '손가락 댔더니 난폭한 반응', '물대포 이거 장관이다', '같은 반 여자애를 대상으로 삼아 야한 그림들을 주문제작 후 돈 받아' 등 여성들의 신체를 성적으로 희롱했고, '잠깐만 그대로 있어 봐. 폰으로 좀 찍게' 등 불법 촬영을 연상하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처럼 여성 혐오 가사를 적은 바 있는 버벌진트가 여성 성 착취물 사건에 목소리를 내니, 그 힘이 희미해진다는 비판이다. 그러자 버벌진트는 지난해 발매했던 '주로 산책했던 11월' 가사 영상을 올리며 해명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릴 때에 내 곡에 쓴 몇 개의 가사는 고치고 싶지. 지금의 난 용납 안 돼. 몇 년째 내 리스트에서 지웠지. 우아한 X 같은 트랙. 때로는 필요하지 자기 검열이'라는 가사가 담겨있다.

자신의 과거를 반성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또 장문의 글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제가 넷상에 올린 표현들이 다 박제될 것을 당연히 예상은 했지만 이게 싸움의 주제가 되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어제 올린 스토리는 요 근래 속으로 갖고 있던 생각을 충동적으로 표출한 것이다, 어떤 생산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적었다.

이어 "지금 드는 생각은 '그런 태도/수위의 포스팅을 만일 여성 유명인이 하셨다면 얼마나 많은 테러위협을 받을까' (실제로 용감하신 여러 분들이 목소리를 내신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 스토리에 부들부들할 사람들 놀리려고 올린 ♥나 메롱emoji같은 것들이 이 사건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를 몇 초나마 까먹게 만들었을 수도 있겠다, 후회된다', '혹시라도 내 인스타그램에 어떤 방식으로든 동조의 표시를 하신 분들이 자신들이 계속 살아가야하는 삶의 경계 안에서 어떤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을까' 정도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버벌진트는 "저 역시 과거에 '이게 뭐가 문젠데?' 하면서 저지른 수많은 폭력적인 또는 차별적인 행동들이 있었다. 나잇값 못하는 저의 충동적 포스트에 응원과 동조의 DM을 수천 개씩 보내주시는 걸 보면서 부끄럽기도 하고, 지금 상황이 얼마나 엉망진창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며 "그리고 2016년 6월 16일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과 과거 저의 부끄러운 가사 라인들을 다시 언급해주시는 분들께는 고맙다. 특히 지금 한국에서 남자는 한 순간 정신줄 놓으면 어떤 악마가 될 수 있는지 끊임없이 되새기려고 한다. 이제 닥치고 조용히 후원하고 응원하고 기도하겠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팀은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을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14개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에게 범죄단체 조직죄를 추가시킬 지는 향후 수사를 통해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버벌진트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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