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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고 구하라의 친오빠가 아버지를 비방하는 글을 쓴 사람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고 구하라의 상속 분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황영진은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문의 글이 하나 올라왔다. 내용은 가정불화의 원인을 구하라 아버지의 도박과 경제적 무능력에 있다고 지적을 하면서 친모가 엄마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막은 것은 역시 구하라 아버지였다고 적혔는데 이걸 본 누리꾼들은 '혹시 친모가 쓴 글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자 연예부기자는 "구하라 친오빠에게 글 쓴 사람이 누군지 아냐고 조심스레 물어봤더니 '이 글을 올린 사람은 내 친모의 자매다'라고 하더라. 그러니까 구호인에게는 이모인 거지. 구하라 친오빠 측은 있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이렇게 지어내면서까지 아버지에 대한 비방을 하는 모습 자체가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난다고 얘기했다"고 추가했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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