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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밴드 익스 출신 가수 이상미가 지난 10일 득녀했다.
이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우리 이론이가 태어났다. 긴 과정 끝에 예정일보다 빨리 지난주 금요일 낮에 3.5kg 건강하게 여자아이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미는 "저는 아직 병원이다. 진작 출산하고도 몸 회복하느라 이제 소식을 알린다. 이제야 내 사진도 찍어봤다. 너무 아팠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수술 후유증으로 앓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바이러스 탓에 아빠랑 엄마랑 아기 안아보기가 불가능해서 같이 사진도 못 찍었다. 병원에 손님 출입 불가, 산모 외출 불가, 보호자 1인 외에는 아기 얼굴도 볼 수 없지만, 그런 의료진들의 노력에 바이러스 따윈 모른 체 안전하게 지내고 있다. 얼른 회복하고 퇴원해서 건강한 소식 전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상미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 익스 보컬로 참가,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라디오 DJ, 방송 MC 등 다방면으로 활동뿐만 아니라 요가강사로도 활약 중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4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하 이상미 인스타그램 전문.
드디어 우리 이론이가 태어났습니다
긴 과정 끝에 예정일보다 빨리 지난주 금요일 낮에 3.5kg 건강하게 여자아이 태어났습니다
저는 아직 병원이고요 진작 출산하고도 몸 회복하느라 이제 소식을 알리네요 (이제야 내 사진도 찍어봄 너무 아팠어요)
코로나바이러스 탓에 아빠랑 엄마랑 아기 안아보기가 불가능해서 같이 사진도 못찍었네요.ㅋ
병원에 손님 출입불가, 산모 외출불가, 보호자 1인 외에는 아기 얼굴도 볼 수 없지만...
그런 의료진들의 노력에 바이러스 따윈 모른 체 안전하게 지내고 있어요
얼른 회복하고 퇴원해서 건강한 소식 전할게요
#20200410
#이론이세상에태어난날
#축하해우리딸
#사랑해
#엄마아빠가
#수술후유증으로
#엄마는앓는중
[사진 = 이상미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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