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가 연습경기에 앞서 치른 마지막 청백전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KT 위즈는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자체 청백전을 가졌다. 9회말까지 진행된 청백전에서는 주축선수 위주로 팀을 구성한 빅팀이 또리팀에 5-2로 승리했다.
빅팀 선발투수로 나선 김민이 4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어 투입된 이보근과 박세진 역시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신인 이강준도 1이닝 1볼넷 무실점하며 눈도장을 받았다. 황재균(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은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빅팀은 1회말부터 타선이 응집력을 발휘, 기선을 제압했다. 손동현이 잠시 흔들린 틈을 타 유한준, 황재균이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4안타 3득점을 만든 것.
기선을 제압한 빅팀은 이후 또리팀과 투수전을 전개했다. 빅팀은 김민이 4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지만, 또리팀 역시 손동현이 1회말 빅이닝 허용 후 무실점 없이 4회말까지 버텼다.
3-0 리드를 이어가던 빅팀은 6회말에 달아나는 득점을 올렸다. 류희운을 상대로 황재균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는 등 2득점, 격차를 5점으로 벌린 것. KT는 5-0으로 앞선 7회초 마운드에 오른 안현준이 다소 흔들려 3점차로 쫓겼지만, 이후 투입한 불펜진이 또리팀 타선을 봉쇄해 5-2로 앞선 상황서 청백전을 끝냈다.
한편, 이날 경기는 KT가 연습경기에 돌입하기 전 치른 마지막 청백전이었다. KT는 오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을 시작으로 연습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다만, 연습경기 기간에 자체 청백전을 한 차례(26일) 소화하며 투수 로테이션을 조정할 예정이다.
[김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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