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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KBS 출신' 황수경 아나운서가 MBN 건강 다큐멘터리 '특집다큐 H'의 진행자로 나선다.
MBN 측은 17일 "황 아나운서가 오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7시 40분에 방송되는 '특집다큐 H'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집다큐 H'는 다양한 건강정보를 새로운 시각에서 살펴보는 건강 다큐멘터리. 이번 개편은 Health·Healing·Human(건강·치료 그리고 사람)에 대한 좀 더 심도 깊은 정보 전달을 위해 이뤄졌다. 방송에서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살펴본다. 또한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만나보며 각종 질병과 예방, 치료법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채로운 시각을 다룰 예정이다.
황수경 아나운서는 시청자들의 눈높이에서 함께하며 건강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풀어줄 전망이다. 또한 특유의 차분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날카로움에 편안함을 곁들인 진행을 선보이며 시청자 공감대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KBS 메인뉴스인 '뉴스9'은 물론 '열린음악회' 'VJ 특공대' '스펀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온 황 아나운서는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면서 "프로그램 제의가 들어왔을 때 선뜻 수락했다"고 진행자로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MBN '특집다큐 H'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전 7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MBN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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