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김낙현(전자랜드)이 MIP(기량발전상)을 차지했다.
김낙현은 2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MIP 타이틀을 품었다.
2017-2018시즌 데뷔 후 쏠쏠한 식스맨으로 활약했던 김낙현은 2019-2020시즌에 주축선수로 도약했다. 지난 시즌 54경기 평균 19분 10초 7.6득점 3점슛 1.3개 2.5어시스트 0.7스틸을 기록했던 김낙현은 올 시즌 40경기 평균 28분 40초 12.2득점 3점슛 2.2개 3.4어시스트 1.1스틸로 활약했다. 코트에 있는 시간이 보다 많은 레벨로 자리매김한 것.
김낙현은 이와 같은 활약상을 바탕으로 김국찬(현대모비스)을 제치고 MIP 수상자가 됐다. 김국찬 역시 전주 KCC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로 트레이드된 2019-2020시즌에 잠재력을 보여줬지만, 김낙현을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다.
[김낙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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