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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혼수선공' 위하준이 괴짜 정신과 의사 신하균과 만난다. 특별 출연으로 지원 사격에 나선 위하준이 축구선수로 변신, 응급실 베드에 누워 있는 모습으로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오는 5월 6일 첫 방송될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 연출 유현기) 측은 22일 "위하준이 '최고의 이혼'에서 함께했던 유현기 감독과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한다. 강렬한 등장과 함께 신하균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위하준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최고의 이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의 작품으로 눈도장을 찍은 위하준이 축구선수 오유민 역으로 '영혼수선공'에 특별 출연, 괴짜 정신과 의사 이시준 역의 신하균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신 스틸러로 활약할 그의 모습이 기대된다.
먼저, 공개된 사진 속 누가 봐도 축구선수인 유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유민은 등 번호 11번을 단 파란 유니폼을 입은 채 양쪽에 목발을 짚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유민이 응급실 베드에 누워 시준을 마주한 모습 역시 포착돼 두 사람의 연결 고리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지는 상황.
이 가운데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엿볼 수 있어 화제다. 시준이 유민을 향해 "이 다리 하나 못 자를까 봐?"라며 살벌한 멘트를 날리는가 하면 유민의 등 뒤로 몰래 다가가 깜짝 놀라게 하는 등 범상치 않은 케미를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5월 6일 첫방송.
[사진 = 몬스터 유니온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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