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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30일 종영한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 사회부 기자 ‘강지은’으로 변신한 전효성은 깊어진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강지은은 회사와 개인적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본인만의 소신대로 동백(유승호 분)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효성은 ‘메모리스트’를 통해 풍부한 표정과 눈빛으로 내면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증폭시켰다. 특히 눈물 연기까지 도전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며 정극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전효성은 기자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오상진 아나운서를 찾아가 직접 코칭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더욱 완벽한 리포팅 씬을 위해 대사를 100번 넘게 녹음해 들어보고, 사전에서 장음을 찾아보는 등 준비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11일 첫 방송 이후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화제를 모은 tvN ‘메모리스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수사 드라마이다. 초능력을 가진 형사 동백(유승호 분)과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의 짜릿한 공조 수사를 담아내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전효성은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워너비 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내 마음에 그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또한 전효성은 Fashion N ‘어쩌다 마주친’, 위라이크 ‘배틀 코덕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발탁되기도 했다.
한편, 전효성은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서 사회부 기자 ‘강지은’역을 맡아 활약을 선보였다.
[사진= JHS 엔터테인먼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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