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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김희애의 남편이자 한글과컴퓨터 창업주인 이찬진 전 포티스 대표가 40억 대 횡령 혐의로 피소당했다.
지난달 29일 일요신문은 "이찬진 전 포티스 대표가 횡령 혐의로 피소당했다. 그는 전화 통화에서 '피소당한 사실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 포티스 대표이사인 윤 씨와 전 포티스 대표이사 진 씨, 전 포티스 대표이사 설 씨가 이찬진 전 대표를 고소했다. 윤 씨는 "이찬진 전 대표 등 3명의 전 대표들이 42억 9000만 원의 회사 자금을 유용했다"며 이들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및 배임) 혐의로 지난 24일 고소했다.
포티스 측은 이를 공시하면서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관련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 이찬진 페이스북]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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