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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혜림(28)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34)이 7년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1일 혜림의 소속사 르 엔터테인먼트는 "우혜림님과 신민철님은 지난 7년의 세월을 함께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공식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7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나 세부적인 부분은 논의 중"이라며 "인생의 새로운 2막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듯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만남을 이어온 혜림과 신민철은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결혼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 이하 르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르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혜림 님의 결혼 관련해 공식 입장 안내드립니다.
우혜림님과 신민철님은 지난 7년의 세월을 함께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7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나 세부적인 부분은 논의 중이라 말씀드리지 못 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혜림님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어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새로운 2막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듯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민철·혜림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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