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유틸리티 야수 테일러 모터가 이번에는 유격수로 나선다.
모터는 연습경기 1일 인천 SK전에 평소처럼 3루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3루수가 아닌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주전유격수 김하성이 타격연습을 하다 오른 손목에 불편함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모터는 내,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그랬다. 올 시즌 키움에선 당분간 주전 3루수로 뛸 예정이다. 3루가 비어있고, 경쟁자 김웅빈이 부상 중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사시에 다른 포지션도 소화한다.
이날이 딱 그렇다. 이미 모터는 좌익수로 나선 경험도 있다. 손혁 감독은 상대 좌완 선발투수에 대비, 전병우를 3루수로 내세우고 모터를 좌익수를 활용했다. 선수 한 명이 갑자기 다친 이날과 같은 상황이 정규시즌에도 발생할 수 있다. 모터의 다재다능한 수비력을 확인할 수 있다. 타순은 2번.
이날 키움은 김혜성(2루수)-테일러 모터(유격수)-이정후(우익수)-박병호(1루수)-이택근(좌익수)-박동원(포수)-전병우(3루수)-임병욱(중견수)-박주홍(지명타자)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평소와 약간 다르다. 김하성은 휴식할 듯하다.
SK는 김강민(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정의윤(지명타자)-고종욱(좌익수)-이재원(포수)-김창평(2루수)-정현(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모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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