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혜림(28)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34)이 연애 7년 만에 결혼을 약속하며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1일 혜림의 소속사 르 엔터테인먼트는 "우혜림님과 신민철님은 지난 7년의 세월을 함께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공식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7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나 세부적인 부분은 논의 중"이라며 "인생의 새로운 2막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듯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혜림은 3월 신민철과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신민철과의 열애를 당당히 밝힌 바 있다.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남자친구의 정체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고, 익스트림 태권도팀 미르메의 대표라는 사실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당시 혜림은 "제 하루의 시작과 끝을 나누며 소중한 순간들을 늘 함께하고 싶은 인연이 생겼다"며 "이 인연의 형태를 예쁘게 봐주신 분들이 계셔서 곧 여러분들께 저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신민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처음으로 등장했던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선 7년 연인임에도 불구하고 달달하고 애틋한 캠퍼스 데이트를 즐기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사진 = 혜림 인스타그램, MBC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