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손등에 공을 맞아 병원으로 향한 LG 외야수 이형종이 골절 의심 소견을 받았다.
LG 관계자는 1일 잠실 두산전이 끝나고 취재진에 “이형종이 X-레이 검진 결과 골절 의심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형종은 이날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부상을 입었다. 0-2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두산 선발 이용찬의 투구에 왼쪽 손등을 강하게 맞은 것. 이형종은 곧바로 대주자 홍창기와 교체됐고, 인근 병원으로 향해 X-레이 검진을 실시했다.
당초 LG 트레이닝파트는 단순 타박상을 예상했지만 사진을 찍어보니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했다. 이형종은 오는 4일 정밀검진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LG 이형종.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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